작년부터 아른아른거리는 22백 a.k.a. 샤넬 투투백
버지니아 비자르가 2022년에 새로 디자인한 백
유행타고 지나갈 줄 알았는데 아더컬러 및 트위드, 벨벳 등 다양한 소재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제는 제 눈에도 아른아른거려서 사고 싶어졌습니다.
이제와서 사도 괜찮을까? 고민이든다면 걱정하지마세요
미니사이즈까지 나온걸보니 앞으로 꽤 오랫동안은 롱런할 22백입니다
아직 늦지않았으니 사이즈를 한번 알아봅시다
1. 스몰사이즈 35*37*7
한동안 트렌드가 팩트랑 차키만 들어가던 미니백이었어서 그런지
스몰이라는 이름에도 꽤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 다 넣어 다닐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차정원씨도 스몰사이즈를 착용한 것같아보이네요
2. 미듐사이즈 39*42*8
가장 많이 선택한 미듐사이즈예요 해외스트릿 샷에서도 가장 많이보여요
제니, 김나영씨, 기은세씨까지 모두 미듐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름이 져서 좀더 멋드러지죠?
미듐은 무엇이든 다들어가는 사이즈예요. (노트북빼고)
무려 A4용지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수납성도 좋고 자연스러운 주름(?) 덕에 가장 즐겨서 착용하는 것 같습니다.
3. 라지사이즈 48*45*10
조금은 부담스러운 크기의 라지 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인지 착샷을 찾기가 쉽지않았어요.
나 빅백이야 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크기 시원시원해 보여서 더 예쁜 것 같아요
찾기힘들었던 라지사이즈 샷 모음 zip.
보부상에게 딱인 크기입니다. 노트북두 들어가요
라지는 진짜 커서 키큰 사람만 착용 가능할꺼라는 편견을 버린 착샷
인플루언서 오눅씨는 라지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작은 체구에 크로스로 매니까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제 무슨색, 무슨 사이즈를 골라야할지
행복한 고민이 됩니다
스몰/미듐 사이즈라면 유색을 선택하는게 포인트가 되고 좋을 것 같고
미듐/라지는 조금 더 무난한 색을 골라주시면 후뚜루마뚜루 잘 메고 다닐 것같습니다
유색 22백 정말 너~ 무 예쁘지않나요?
봄바람이 약간 허파에 들어간 제 픽은 아래 세가지 색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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